낙곱새가 부산의 명물인 걸 저는 몰랐답니다ㅎㅎ.. 타지에 사시는 분들이 부산에 오시면 꼭 개미집을 가시더라구요..? 전 '낙곱새가 다 똑같은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서울에서 놀러 온 친구가 개미집을 꼭 가고 싶다고 해서 2n년간 부산에서만 살았던 사람이 처음으로 개미집을 가봤습니다.
개미집 본점은 남포동 국제시장 쪽에 있습니다.
방송 출연 했던 사진들이 걸려있네요.
낙곱새 볶음을 시켜보았습니다. 끓이고 있으면 언제쯤 먹으라고 말씀해 주신답니다~
밥 비벼먹기 좋게 큰 양푼 그릇에 밥을 담아 주셔요.
때깔이.. 미쳤습니다.. '낙곱새가 거기서 거기지 뭐'라고 생각했던 저는 생각을 바로 고쳐먹었습니다. 새우, 낙지, 곱창 전부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씹는 맛이 일품이었고, 양념은 말할 것도 없이 대존맛이었습니다. 저는 낙곱새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처음 먹어본 낙곱새의 재료 크기가 너무 작고 맵기만 했기 때문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레알 밥도둑이야... 밥도둑....
이 날 처음 낙곱새를 접하고,, 자주 가고 있답니다ㅎㅎ 낙곱새를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분,, 저처럼 낙곱새와의 잘못된 첫 대면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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