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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리집/부산 명소

흰여울 문화마을 루프탑 카페 추천: 에테르(영도 뷰 맛집)

by 유챈 2021. 2. 10.

흰여울 문화마을은 영도의 유명한 관광지들 중 하나죠! 그래서 흰여울 문화마을 안팎으로 카페들이 많답니다. 거리두기가 조금 완화되어서 그런지 많은 카페들이 영업을 개시했더라구요!  거리두기가 격상되었을 때는 안하는 곳이 많았거든요.

흰여울 문화마을 안에는 조그맣고 아기자기한 카페가 많은데, 오늘 제가 리뷰할 곳은 문화마을 들어가기 전 대로변에 있는 큰 루프탑카페, 에테르입니다!

 

 

외관부터 고급지네요.

 

 

패드에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주문할 수 있는 디저트는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는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탁트인 뷰를 즐길수가 있답니다~ 날이 쌀쌀해서 다들 실내에 들어가서 바깥엔 사람이 없었어요.

 

 

여긴 루프탑입니다. 날 따뜻할 때 루프탑에서 커피마시면서 뷰 감상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을 것 같아요ㅠㅠㅠ

 

 

저희는 '턱시도무스치즈케익'을 시켰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해요... 저 조그마한 녀석이 무려 9500원이랍니다... 나쁘진 않았는데 9500원이나 주고 먹을만한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음료는 슈퍼말차를 시켰는데 따뜻한 걸로 시키니까 종이컵에 주셔서 내용물이 보이지 않아서 사진은 따로 찍지 않았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주문하는 곳이 3층이고, 한층 내려가면 2층과 1층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앉을 자리들도 꽤 많았어요.

 

 

요로케 나름 포토존(?)도 있네요 ㅎ

 

저희는 창가쪽에 앉았는데요,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뷰입니다. 딱 해질녘이라 더더 이뻤던 것 같아요. 카페 안도 따뜻한 편이라, 해가 쨍쨍하던 낮에는 좀 더운 감이 있었어요.

 

 

해가 지니까 불멍 때릴 수 있게 해놓더라구요? 너무 분위기 있었어요.

 

 

너무 이쁘죠ㅠㅠ

사실 영도 대부분의 카페가 커피나 디저트 맛보다는 뷰로 승부하는 편이라 커피나 디저트가 엄청 맛있는 곳은 많지 않아요 ㅎㅎ 근데 저 아름다운 뷰를 즐기면서는 먹기엔 맛있는 편이라 흰여울 문화마을 오셨을 때 한 번 가보시는 건 좋을 것 같아요. 창가자리 추천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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