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규벌꿀 밤나무벌꿀 1.2kg 배송 후기(생각보다 큼)

꿀이 항산화 효과를 비롯하여 정말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더라구요. 근데 100% 꿀인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꿀 100%라고 해놓고 안에 설탕이 들어간 경우도 적지 않으니까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던 중, 엄마가 '안상규 벌꿀'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벌수염 달기 기네스북 기록 가지신 분이 이 분인줄 처음 알았답니다 ㅋㅋㅋㅋㅋ '안상규'님의 정체를 알고 바로 사보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

 

저는 체온도 낮고 염증성 체질이라 항산화 효과를 비롯해서 체온 상승 등 가장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밤꿀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근데 밤꿀이 호불호가 갈린다는 후기가 많아서 일단 '미니벌꿀 3종세트'로 시도해봤습니다. (참고로 '미니벌꿀 3종세트'는 아카시아꿀, 야생화벌꿀, 밤나무 벌꿀 세 종류의 꿀을 130g씩 담아놓은 세트입니다)

 

뜨거운 물에 꿀을 타 먹으면 꿀의 좋은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에 타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지근한 물에 타 먹어봤는데요,, 와,, 못 먹겠던데요..?ㅋㅋㅋㅋ 진짜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울렁거려서 다음 날부터는 밤꿀 한 스푼을 그냥 퍼 먹어봤습니다.

 

그 결과, 저는 만족스러웠어요. 확실히 아카시아 꿀이랑 다른 맛이긴 했지만 적당히 달고 적당히 괜찮았던 것 같아요. 밤꿀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밤꿀을 먹고 몸이 조금 좋아진 느낌이 들어서 미니 밤꿀을 다 먹어갈 때 즈음 1.2kg짜리 밤꿀을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크고 무거웠어요.

 

1L짜리 물병 옆에서의 크기입니다.

130g의 미니벌꿀 옆에 뒀을 때의 크기입니다. 상당히 크죠?

배송을 시키면 이렇게 종이가방도 함께 배송이 온답니다.

안에 병이 깨지지 않도록 사방이 잘 막혀있네요.

 

안상규 벌꿀은 직영점에서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직영점이 근처에 없다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서 배송을 시키셔야 해요. 배송은 보시다시피 아주 안전하게 잘 온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배송은 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